파이썬

Jupyter Notebook 재부팅해도 깨지지 않는 방법(주피터 노트북, 보안PC 설치)

보석캔디바 2025. 4. 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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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pyter Notebook을 사용할 때 매번 환경이 깨지거나 설정이 초기화되는 일이 참 귀찮았다. 그래서 오늘은 아예 재부팅해도 완전히 유지되는 환경을 구축해봤다. 과정은 조금 번거롭지만 한 번만 해두면 진짜 편하다. 지금부터 내가 실제로 따라한 순서를 공유해본다.

Windows에서 Jupyter Notebook을 재부팅해도 깨지지 않게 사용하는 환경 구축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가상환경 설정부터 실행까지 단계별 안내!


1. 안전한 작업 디렉토리 만들기

가장 먼저 한 일은, 절대 초기화되지 않는 안전한 작업 디렉토리를 만드는 거였다.
작업 위치는 다음과 같다:

C:\Users\Python\0.Python

이 디렉토리는 윈도우가 재부팅되어도 지워지거나 초기화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가상환경, 실행파일, 노트북 파일 전부를 저장하기로 했다.
덕분에 언제든지 이 폴더만 백업해두면 다른 PC에서도 복원 가능하니 마음이 놓인다.



2. 가상환경 생성

다음은 이 폴더 안에 독립적인 가상환경을 만드는 작업이었다.
커맨드 창을 열고 아래 명령어를 실행했다:

cd C:\Users\Python\0.Python
python -m venv env_jupyter

이렇게 하면 env_jupyter라는 이름의 가상환경이 만들어진다.
이 환경은 시스템 파이썬과 완전히 분리되므로 안정적이고 충돌도 없다.


3. 가상환경 활성화 및 Jupyter 설치

가상환경을 만든 후, 활성화한 다음 Jupyter를 설치했다:

env_jupyter\Scripts\activate
pip install --upgrade pip
pip install jupyter

이렇게 하면 Jupyter가 이 가상환경 안에만 설치되므로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고, 버전 충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나 제거도 간편해서 참 좋다.



4. 실행용 .bat 파일 만들기

매번 명령어를 입력하기 귀찮아서, 실행용 배치 파일을 만들었다.
메모장을 열고 아래 내용을 붙여넣는다:

@echo off
cd /d C:\Users\Python\0.Python
call env_jupyter\Scripts\activate.bat
jupyter notebook

그 다음,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누르고 run_jupyter.bat 이름으로 저장했다.
파일 형식은 모든 파일, 인코딩은 ANSI 또는 UTF-8로 저장해야 한다.
위치도 꼭 C:\Users\Python\0.Python 폴더로 맞춰줘야 실행이 제대로 된다.


5. 실행 및 확인

이제 설정 끝!
폴더 안에 있는 run_jupyter.bat 파일을 더블 클릭하면
자동으로 Jupyter Notebook이 열리고, 내가 만든 가상환경에서 실행된다.
브라우저에 Jupyter가 뜨는 걸 보고 살짝 감동받았다.



6. (선택) 커널 이름 등록

조금 더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어서 커널 이름도 바꿨다.
아래 명령어를 실행했다:

python -m ipykernel install --user --name jupyter_env --display-name "Python (JupyterSafe)"

이제 Jupyter에서 커널 선택할 때
"Python (JupyterSafe)"라는 이름으로 내가 만든 환경이 표시된다.
한눈에 딱 들어와서 아주 만족스럽다.


최종 정리: 이 환경을 만들고 얻은 것들

항목 효과
가상환경 분리 시스템과 충돌 없이 독립 실행 가능
실행 스크립트 더블 클릭만으로 Jupyter 실행
재부팅 무관 모든 설정이 폴더 안에 고정
유지관리 용이 폴더 복사만으로 다른 PC에서 실행 가능

이제는 재부팅해도 Jupyter 환경이 유지되고,
필요하면 어디서든 동일한 환경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만약 나처럼 매번 환경 설정에 스트레스받았다면, 꼭 이 방법을 써보길 추천한다.
원하면 .bat 자동 생성 스크립트나 포터블 버전까지도 내가 도와줄 수 있다. 댓글이나 메일 남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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